처남이 불멍이 하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떠난 계획에 없던 캠핑

 

 

캠핑 사이트수가 정말 많다. 아무거도 모르고 급하게 빈자리 나오는거 후다닥 잡았다.

도착해서 자리보고 후회했지만...

A67번 자리는 다시는 잡으면 안될 것 같다.

다른 사이트는 전부 평지인데, 이 자리와 그 옆자리만 기울어져 있다.

 

퇴근하고 늦은시간 도착.

사이트가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어서, 자리 잡느라고 한참 걸렸지만...

어째뜬 자리 셋팅하고... 바로 불멍 시작한다.

자리를 깔았으면, 먹어야지

오늘은 조개구이로 정했다

 

다음날 아들놈들과 놀아주고, 아들놈 친구네 가족도 불러서 놀기

 

2박3일 : 3만원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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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이 도우셔야 가볼 수 있다는

연곡 솔향기 캠핑장

 

어떤곳인가 싶어,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어라? 자리가 있네...

그래서, 출발한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

 

2시간 30분 거리

항상 장거리만 뛰는 느낌이다. ㅎㅎㅎ

중간에 쉬지않고 달려 3시간만에 도착

 

캬아~ 바다다!!!!

 

해수욕장 바로앞에 이렇게 카라반 사이트가 딱!

이래서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구나~~ 이해하게 된다.

 

카라반 안에서 이런뷰를 볼 수 있으니, 여긴 정말 또 오고 싶은 캠핑장이다.

 

첫날 저녁은 근처 주문진항에가서 잡어회를 사와서 해결

 

다음날 신나게 모래놀이도 해보고~

 

사이트 바로앞에서 이렇게 놀 수 있으니, 다른데 갈 이유가 없다.

요즘같은 시기에 숨어서 캠핑하기 딱 좋은 곳이다.

 

둘째날 저녁은 큰마음 먹고 이녀석으로 정해본다.

대게가 키로당 4만원.

 

마지막 날 아침

카라반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이번 캠핑을 마무리 해 본다.

예약만 가능하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캠핑장이다!

 

2박3일 : 4만2천원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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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며, 2020년 첫 캠핑을 시작한다.

당일날 결정하고, 무작정 떠나보기로 한다.

 

목적지는 충남 태안 몽산포 그린캠핑장

 

금요일 저녁시간, 엄청난 정체를 예상하며 네비를 찍어본다.

어라. 예상외로 안 막힌다. 천천히 달려 10시경 도착

짐풀고 가볍게 맥주한잔후 취침모드

 

다음날 아침먹고, 아들놈들 데리고 바닷가로 나가본다.

큰놈은 조개 잡을거라며 신나있고

작은놈은 멋모르고 그냥 밖이라 좋다.

 

하아... 빨래는... ㅠㅠ

 

늬들이 재밌으면 그만이지뭐. 사진 따위 찍을시간이 어딨냐. 끝!

 

2박 요금 : 4만5천원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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