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며, 2020년 첫 캠핑을 시작한다.

당일날 결정하고, 무작정 떠나보기로 한다.

 

목적지는 충남 태안 몽산포 그린캠핑장

 

금요일 저녁시간, 엄청난 정체를 예상하며 네비를 찍어본다.

어라. 예상외로 안 막힌다. 천천히 달려 10시경 도착

짐풀고 가볍게 맥주한잔후 취침모드

 

다음날 아침먹고, 아들놈들 데리고 바닷가로 나가본다.

큰놈은 조개 잡을거라며 신나있고

작은놈은 멋모르고 그냥 밖이라 좋다.

 

하아... 빨래는... ㅠㅠ

 

늬들이 재밌으면 그만이지뭐. 사진 따위 찍을시간이 어딨냐. 끝!

 

2박 요금 : 4만5천원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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