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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18 [포천/식당] 중식당 일월
  2. 2019.11.18 [연습] 포천 파인트리 캠핑장 (2019.11.09 ~ 11.10) 2

카라반에 먹을거라곤 컵라면밖에 없어서, 빵을 사러 아침일찍 마을로 나가본다.

빵집 옆 골목에 주차를 하고 보니, 바로앞 중국집이 문이 열려있다.

 

일월 중식당

 

아침 8시 Open. 저녁 8시 30분 Close.

이렇게 일찍 여는 중국집이 있다니.... 빵보다는 짬뽕국물이 땡기기에, 바로 입장.

 

짬뽕, 짜장면, 볶음밥을 주문했다.

메뉴 통일이 안되서 엄청 귀찮아 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신다.

 

그리고 나온 서비스 메뉴. 만두!

겉은 바삭, 속은 따뜻. 맛있다.

잠시후 나오는 음식들. 대기 타임 없이 3가지 음식이 바로바로 나온다. 굿!

볶음밥
삼선짬뽕

 

볶음밥은 담백하고 기름에 쩔어있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짬뽕은 국물이 예술이다. 인위적인 매운맛이 안나고, 딱 좋다. 해장으로 좋을듯 하다.

짜장면은 면이 불지 않아서 좋다. 열심히 섞는중 사진을 찍어서, 비주얼이.... 그래서 사진은 패스~

 

장박지에 있는 동안, 종종 이용하게 될거 같다.

- 2019.11.10 -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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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출고시기가 겨울과 맞물려서, 바로 장박지로 들어갔다.

겨울에 타지역으로의 이동 캠핑은 아직 두려움이 앞서기에....

 

생애 첫 장박지는 포천 파인트리 캠핑장

2019.11.01 ~ 2020.03.31 (5개월)

장박요금 : 500,000원

 

 

와이프님은 출근을 한 관계로, 아들 둘만 데리고 사전연습겸, 카라반 정리겸 출발을 해 본다.

 

카라반이 뭔지도 모르는 큰아들놈. 한달전부터 카라반 가져왔어? 카라반~ 노래를 부르더니

드디어 카라반을 보면서 좋다며, 구석구석 구경하고 있다.

 

아직 비닐도 못 뜯었는데, 엄마 아빠 먹을 맥주만 넣어놔서 미안하다 아들아. ㅋㅋㅋㅋ

 

점심은 라면으로 간단히 해결. 사실 라면밖에 없다. 또 미안하다 아들들아.

 

의자에 앉아서 쉬라하고, 내 외부 정리를 하려고 했으나.....

가만히 앉아있을 놈들이 아니다..... 주변을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혼을 쏘옥~ 빼 놓는다.

 

정리하랴, 애들 보랴, 연습삼아 나온거라....

 

끝!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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