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에 먹을거라곤 컵라면밖에 없어서, 빵을 사러 아침일찍 마을로 나가본다.

빵집 옆 골목에 주차를 하고 보니, 바로앞 중국집이 문이 열려있다.

 

일월 중식당

 

아침 8시 Open. 저녁 8시 30분 Close.

이렇게 일찍 여는 중국집이 있다니.... 빵보다는 짬뽕국물이 땡기기에, 바로 입장.

 

짬뽕, 짜장면, 볶음밥을 주문했다.

메뉴 통일이 안되서 엄청 귀찮아 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신다.

 

그리고 나온 서비스 메뉴. 만두!

겉은 바삭, 속은 따뜻. 맛있다.

잠시후 나오는 음식들. 대기 타임 없이 3가지 음식이 바로바로 나온다. 굿!

볶음밥
삼선짬뽕

 

볶음밥은 담백하고 기름에 쩔어있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짬뽕은 국물이 예술이다. 인위적인 매운맛이 안나고, 딱 좋다. 해장으로 좋을듯 하다.

짜장면은 면이 불지 않아서 좋다. 열심히 섞는중 사진을 찍어서, 비주얼이.... 그래서 사진은 패스~

 

장박지에 있는 동안, 종종 이용하게 될거 같다.

- 2019.11.10 -

 

Posted by 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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